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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서민 소상공인 연체이력 삭제, 신청 안해도 신용평점 자동 상승

by 짜르모 2024. 3. 12.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빚을 모두 갚은 서민과 소상공인에게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2일부터 연체 이력을 삭제하고 신용 회복을 돕는 조치가 시행되며, 이는 최대 개인 298만 명과 개인사업자 31만 명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조치는 신청 절차 없이도 자동으로 신용 평점이 상승하게 됩니다.

지원대상자 확인

 

신용회복 지원 조치의 대상과 기간

출처 Freepik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2천만 원 이하의 소액 연체가 발생했으나, 오는 5월 31일까지 연체액을 전액 상환한 경우가 이번 신용회복 지원의 대상입니다. 이로 인해 이미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개인 264만 명과 개인사업자 17만 5000명에게 즉시 혜택이 제공됩니다.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정보 확인 방법

서민과 소상공인개별 개인신용평가회사 및 개인사업자신용평가회사의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신용회복 지원 대상인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 결과 대상자로 판명되면 별도의 신청 없이도 신용평점이 자동으로 상승합니다.

지원대상자 확인

채무조정 정보 등록기간 단축

 

이번 조치와 함께 채무조정 정보의 등록기간이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됩니다. 이는 채무조정을 이용한 차주들에게 금융거래 시 불이익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채무조정 계획에 따라 변제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는 차주들의 신용 회복을 더욱 지원합니다.

 

신용회복의 긍정적 영향

 

나이스 신용평가정보에 따르면, 이미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개인 264만 명의 신용평점이 평균 37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대 이하와 30대의 신용 평점 상승이 두드러져, 이번 조치가 사회초년생과 청년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개인사업자의 신용평점 상승도 뚜렷하게 나타나며, 특히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서비스업 등 골목상권에서 큰 혜택을 보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문의처 안내

 

이번 신용회복 지원 조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금융위원회 금융데이터정책과, 한국신용정보원 신용데이터부, 나이스평가정보, 한국평가데이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